제목을 적어 주세요.

한글번역: ppyorori - History: 3번째 영문해석 자막
제작목적: 참 복음을 위하여

25 위안 입니다.

많이 피곤해 뵈는데, 또 한잔 하려구요?

대단한 정신력 이십니다.

고맙소.

그건 그렇고-

여기서 주무시고 싶으면 주무세요-
저야 급할거 없으니까요.

혹시 Wu BAR 라는 곳이 어딨는줄 아시나요?

Wu Bar 에 가신다구요?

저쪽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도세요.

어디야?

다왔어-

근데 왜 안보여?

Bar 거리쪽이야.

경고하는데 한번만 더 늦기만 해봐-

좀 상냥하게 말하면 안돼?

오늘 준비한 자리는 진짜 중요하다구!

왜 집에선 얘기 못하는건데?

너 지금 집에 안들어온지 6개월째야-

7번 방으로 예약해 뒀어.

거기서 기다려.

정말 어이가 없다-

손님, 초대장은 받고 오시는건가요?

무슨 초대장요?

저희 3주년 파티 초대장이죠.

아, 꼭 있어야만 하는 건가요?

잠시만 계세요.

어서오세요 췅 선생님.

절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역주: 태국어 인사. 남자에게 싸와디캅, 여자에겐 사와디카로 인사한다)

죄송합니다. 외국인이라 중국어가 서툴러요.

이쪽으로 오세요-

손님, 외투는 저쪽에 맡겨두세요.

초대장 없어요?

췅 형사님?
저 TV Host 추난 이에요.

이쪽은 제 파트너 콴치,
전에 형사님 인터뷰 한 번 했었었죠.

여기엔 뭘 조사하러 오신 건가요?

그냥 개인용무로 왔어요.

이해해요.
경찰도 사람이죠.

근데 요즘 뉴스거리 찾는게 힘들어요.

좀전에 음주운전자 한명을 인터뷰 했는데-
완전 쓰레기더라구요

아아, 나중에 얘기해요-

7번방이 어디오?

예?

7번방!

먀오 찾는 녀석이 왔는데.
(*역주: Miao. 먀오. 좀전에 통화한 성룡의 딸로 추정)

좀만 기다려요 잘생긴 오빠-

인생이란게 이 칵테일 같아요

음미 할줄 알아야 하죠.

이 칵테일 한잔에 당신이 원하는걸 갖게되요.

아, 저희 가게 Wu 사장님 이세요.

안녕하세요-
워지앙 이라고 합니다.

췅웬 입니다.

이곳 분위기가 어때요?

감옥 같네요.

하하 맞아요.
한번 들어들오면 나가질 못하죠.

농담이에요.
먀오는 아직 오직 않은거 같은데-

저희 가게를 좀 보여드릴께요.

이곳이 예전에는 공장이었죠.

예, 경황 문제로 문을 닫았었죠.

이곳을 제가 이렇게 다시 꾸미기 까지
얼마나 오래 걸린것 같아요?

Wu 형님.

어- 이쪽은 췅 형님이셔.

2년 걸렸어요.

딴 가게들은 파이프들 다 철거시키고 꾸몄지만-

전 이게 멋져 보이길래
그냥 그대로 두고 꾸민거죠.

피라냐 고기도 당신 아이디어 였나요?

그거 불법 인데요.

제가 법을 잘 모릅니다.

피라냐 서식수에서

피라냐는 외부 침략자들 이에요.

약육강식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먀오와 잘 아는 사이인가요?

그녀가 당신 하는 사업이
당신을 너무 바쁘게 옭아맨다고 하더군요.

잘도 꾸며 냈네요.

꼼짝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이죠.

한잔 하시죠!

손님들 나가면 얘기좀 합시다.

Wu Bar 3주년 기념파티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7번방은 바로 앞에 있어요-
가서 오른쪽으로 도세요.

당신 나한테 공연하는거에 대해 한마디도 안했잖아~

췅 형, 이따 안에서 보십시다.

내 가게도 바쁘단말야!
이곳에 오면 내가 잃게 되는 돈이 얼만줄 알아?

하하 오랫만이야-
많이 예뻐졌는데~

성형이라도 한거야?

만지지마! 망가진단 말야~

어떤걸로 드릴까요?

괜찮습니다.

아앙- 제발요-
저희 사장님이 오늘 이거 팔라고 했단 말에요-

괜히 괴롭히지마-

그런다고 넘어갈 사람 아냐-
그 술 이쪽으로 줘-

여기부터 줘-

잠시만-

여기 왔어.
서두르지 말고-

몸에 문신들은 다 뭐야?

아빠가 볼수 없는 부분에도 엄청 더 했어-

근 6개월간 아주 잘- 하는 짓이다.

아빠 성질도 많이 죽은거 같네-

Wu 사장한테 날 사업자라고 얘기했더구나-

그럼 뭐라그래? 울 아빠 경찰이에요?

이런데서 그런말 정말 창피한거야.

경찰 따위 수준없는 박봉 직업이라고-

이건 선생님 음료에요~

너 병원 인턴일은 어떻게 된거야?

내 걱정일랑 마-

그 상처 오늘 난거야?

소독은 했어?
어쩌다 그런거야?

말도마-.

한번 말해봐-

오늘 아침에 어떤 사건 하나가 들어왔어.

꼬치구이 요리사가 누군가를 찌르고-

도망갈곳이 없어 결국 옥상에서 자살협박을 했지.

당신 뛰어 내릴꺼야 말꺼야?

진정하세요.

하나! 내 스토브를 돌려줘!

둘! 난 벌금 안낼꺼야!

뛰려면 좀 서둘라라-
여기 엄청 춥단 말이야~!

셋째! 난 감옥에 안갈꺼야!

당신 대체 뭐라는 거요!

제가 뭘요-

체- 경범죄네-

목숨이 걸린 중범죄야.

당신 뛰어내려 본적 있어?

이번이 첨이오-

당신 조준 실력은?

꾀 좋소.

형씨- 그럼 얘기좀 합시다.

멈춰!
난 당신이랑 얘기 안할꺼야! 쩔가~!

그럼 누구랑 얘기 할꺼야?

난 저 여자에게만 말 하겠다!
저 여자 데려와!

저 여자한테만 얘기할테니-
넌 꺼져!

상황은 길어져만 가고-
우리 모두 지쳐 있었지-

나도 범인이 지쳐 떨어져버릴까 걱정되더라.

그래서 아빠가 그놈하고 얘기한거야?

얘긴 안했어.

이거놔!

가만있어!

악~ 사람 살려~

결국 그는 상처하나 없었고-
난 양고기 꼬치구이 될뻔 했지-

목숨걸고 하는것에 비해 정말 가치 없는 짓이야

그래- 여기서 얘기할수 밖에 없다던
중요한 얘기란게 대체 뭐야?

곧 알게 될꺼야.

요즘 가십(Gossip)때문에 다들 피해 보잖아-
(*역주: 근거없는 소문. 주로 악성루머)

걍 무시해버려~
끊어.

안녕하세요 Wu 사장님-

아- 당신 TV 에서 봤었는데-

인터뷰 좀 할 수 있을까요?

미안 하지만 촬영은 안되요!

저 사람 정말 낯이 익은데-

합법적으로 장사하는 사람이에요.

부자 에다가 여자들에게 인기도 있죠.

Niu 사장- 소개하죠.

이 미녀가 누군질 아시나요?

낯이 익는데.. 술집 아가씨?

니우 사장님.

우 사장-

이 여자 정말 어디서 본듯 한데-

나의 예전 남친-

저 Wu사장이란 자는 어떻게 알게 된거야?

한 번 병원에 예전에 생긴 상처 문제로 왔었지.

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난 잘 모르겠다.

췅 형님 죄송합니다.

손님이 너무많아 형님을 기다리게 했네요.

꼴이 그게 뭐야-?

바보같은 말 마요-

소개할께.

내 남친이야.

이제 내가 왜 여기서 밖에
말할 수 없다라고 한거 알겠지?

두 사람 얘기 하세요-
전 볼일이 있어서-

난 저놈 싫다.

그냥 알려준 거야-
허락 받으려 했던것도 아니고-

저 놈 나이가 얼만지 알어?

그게 뭔 상관이야.

거즘 내 나이뻘이란 말이다.

그게 뭐-?

저 놈이 운영하는 가게라는걸 좀 봐라-

지 사업에 널 이용하는 거란 말이다.

그가 왜 그러겠어?

내가 왜 아빠말을 들어야 하지?

대체 그놈이 뭘 한거야?
너한테 뭘 그렇게 주던?

안정감.

난 경찰이야!
근데 저런 놈이 너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그는 날 위해 시간을 할애해!
근데 아빤?

저인 내가 기댈수 있는 어깨가 되어줘!
근데 아빠는?

경찰이라고?

어디 그 라켓좀 봅시다.

에- 그만 하시죠-

저리 꺼져.

자 초대장! 안보여?

꺼지라고!

나한테 화난건 이해 한다.

난 고아가 된 기분이었어.

내일이 엄마 기일이야.
그런말 하지마-

아빤 엄마 얘기 하지도 마!

엄마 살아 있었을땐,

아빤 아예 집에 있지도 않았잖아-

겨울에 내가 아팠었을 때도-

엄마 혼자서 나 엎고 병원에 갔었어.

너~ 이제야 잡았구나!

내 돈 내놔!

엄마 죽고나서야 날 돌보려고 한듯 한데-

난 필요없어.

너 이리 나와!

좀 다녀오마.

대체 뭐하는 거야?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여기서 소동을 피워!

난 정당히 내돈 돌려 받으려는거 뿐이야.

저 쓰레기 같은 쉐이한테 빨랑 내돈 내노라 그래-
그럼 갈테니-

닥치고 꺼져라-

나 하고 내 동료들한테 돈 지급 하라고!

너 죽고잡냐?

그래- 오늘 함 죽어보자~

오늘은 도망 못간다~!

진정해-
내일 꼭 지급할께~!

내일은 개뿔!

일단 있는 현금 좀 가져가고-
내일 직원 시켜서 해결해 줄께-

오늘 하라고 오늘~!

이렇게 한다고 해결될게 아니잖아-

내가 얘기해 보리다.

넌 뭐야?

전 그냥 술마시러 왔을 뿐입니다.

일단 그 불 부터 좀 내려놔 주세요.

그 불로 큰 사고 터질것 같으니까요-

내가 지금 그걸 모를꺼라---

음악 꺼!

여기서 몇년간 일하셨나요?

나 이곳에서 10년! 이나 일했단 말야-

이런 노래가 있는데-

날 위해 쓰여진거지.

음악 끄라고~!

우리 이리와서 터놓고 대화해 봅시다.

그래- 이 쓰레기는 공개적으로 까발려야해.

어딜 가려고~!

에에- 지금 뭐하는 거야?

마지막 기회다!
오늘 돈 줄꺼야 말꺼야? 앙!

지금까지 다 봐온거잖아.

아, 오늘은 줄수가 없대도-

이 개쓰레기 같은 놈-
끝까지 거짓말을 해?

오늘은 돈을 줄수가 없다니까-

이 개 쓰레기 같은놈!

대단한데!

아.. 내 앞니...

아마추어용 폭탄이네요.

아, 경찰은 제가 불렀습니다.

저거 찍었어?

아, 잊었어요-

웨이터 불러서 돕도록 하고,
구급차도 좀 불러.

잠시만요!
좀 비켜봐요.

괜찮네요.

어디 가려고?

남친한테.

여기 좀 앉아봐.

췅 형사님-

NIU 사장 마치고 인터뷰좀 할께요.

이제 곧 공연 시작이야-

지금 가야한다고-
고객이 기다리고 있단 말야-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술마시다가 종종 생기는게 사고야.

별의 별 사람이 다 오는 곳이야.

어서 오십시오.

교통이 좀 막혀서-

아빤 넘 걱정이 많아

나도 그런거라면 좋겠다.

아빤 모두를 의심하잖아.

그럼 오늘의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아빠!

너 대체 뭐야?

철장에 너버려!
빠져나갈 생각은 안하는게 좋아.

우리 쪽수가 더 많잖아!
같이 처버리자고!

들었어?
도우러 간 사람이 있다던데.

안에 넣어.

내가 얼마나 정신을 잃었지?

몇시간정도-
꾀 피곤했나 보던데-

목적이 뭐야?

질문을 좀 바꿔봐.
왜 경찰들은 느려터졌나?

봐, 아무도 경찰을 부르지 않아-

모두가 엮이는걸 싫어하지.

지금 니가 뭐하는 줄은 아냐?

납치. 중죄지. 최소 10년형이고-

내 딸은 어딨어?

먀오? 홀에서 기다려.
참 착한애야.

내 딸 이름
입에도 담지마.

아빠가 경찰이란 말은 하지도 않던데-

나쁜 아빠 거나-
나쁜 경찰 인가봐.

네놈 주 목적이 진짜 나냐?

형님- 밖에 경찰이 와 있습니다.

무시하고- 밑에서 기다려.

그래서 넌 경찰을 불렀네-

미안-
너 전화좀 썼었어-

경위란 놈이 전화 하길래 받아뒀지.

상황 설명을 좀 했더니-
이곳에 곧 온다더군.

군대에 있었네?
20년 복역했고?

SWAT. 특수경찰에-

스스로 유죄를 인정한적도 있고-

뒷조사 한 번 잘했군-

당신 가족 못 지킨건 나도 유감이야-

가족까지 희생해서 그 긴세월 일했는데-
지금 당신 수당은 너무 적어.

수십년 지나야 겨우 자그만 집하나 마련하겠군-
그정도로 가치 있는 직업인가?

너 같은놈은 가치로 따질수 없는게
존재한다는걸 결코 이해 못할거다.

여보세요, 경위님?

아직 오고 계시나요?

아뇨- 서두를거 없으세요.
와서 얘기해요.

요구 조건을 말해.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인질이 부상을 입으면,
경찰도 조급해지지.

나 꾀 참을성 있어.

우리 필요한 말만 하자.

좋아. 네 놈이 내 목적이다.

왤꺼 같아?

내가 좀 적을 많이 만들긴 했지.

작년인가, 차량절도범들이
놈들 영역에서 차거래를 했었지-

오늘 인원이 부족하니-
계획대로만 간다.

한명은 안에, 5은 바깥.

백발인 놈이 두목 입니다.

백발을 아나?

Yue 란 놈이지.
이바닥 사람이라면 다 알어.

움직이지마!
경찰이다!

서라!
이 놈들 지켜!

Yue 형님. 악명 높은 분이시지.

혼자 잡으려고 했다면-
고생 꾀나 할꺼야.

경찰 나으리- 한 번만 봐주시죠.

너 내가 꼭 체포한다-

좀 기다려봐-
네 놈 죽을때가 올꺼야.

기다려 주지-

그 놈 때문에 이짓 하는거지?

그 놈들 소식은 나도 들었어.

명성이 바닥이 된 놈 들이지-

대부분 본인의 자긍심을 높여 보려고 협박을 하지.

맞아.

아, 경위님 오셨어요?

췅 형사님하고 얘기 중이었어요-
예, 형사님은 괜찮아요.

$80-90만 불규칙 일렬번호가 아닌 금액을 원합니다.
(*역주: 한화 12억 정도)

위협할 생각이나-
힘들단 말 하지 마세요!

대체 뭘 원하는지 모르겠군-

요구를 하려면-
좀 말이 되는 요구를 해야지-

그 경위 성질이 아주 더럽다고-

네 요구가 들어질 거란 기대는 버려-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면 한다고 할꺼야.

그 놈 에겐 좀 살살 해야해-

솔직히 돈을 원하는것도 아니잖아.

여보세요, 전 제 말은 지킵니다.

전 누굴 좀 봐야겠어요.

사람 찾는거 일도 아니시겠죠?

근데 제 친구놈이 좀 먼곳에 있어요.

안 본지 꾀 된 녀석인데-

제가 왜 그 녀석을 보고 싶어하는지 궁금하실텐데-
나중에 알게 되실겁니다.

경위님이 결정할 사항이 아니시라구요?
그럼 왜 제 시간을 낭비하세요?

진정 좀 하고-
같이 얘기해봐-

얘기?

날 떠 볼 생각인가 본데-
그만두게-

당신 총 맞은적 있었다는걸 깜빡 했네.

궁금한게 있는데-
느낌이 어때?

엄청난 세기의 각목을 그냥 받아내는 기분이지.

내 어깨가 사라졌다고 느낄 정도의-

아님- 이렇게도 느껴져.

전신고통-

전신고통-
나도 느껴봤지.

다린 어쩌다 그러 된건가?

꾀 되었어-

앞의 짙녹색 픽업트럭-

차 세우세요!

2명의 용의자가 트럭에 있습니다.
그중 두목은-

다리를 접니다.
뒷좌석에 있을 겁니다.

예전에 애 한명 납치한 적 있었나?

인질이 차에 갖힌거 같다-
발포중지!

저희가 갑니다 췅 형사님.

주의하라.

가서 도와줘!

걱정마

놈은 내가 쫓을께.

신속전담반. 백업을 요청한다!

진작 그렇게 하셨어야죠.

정말 대화에 소질 없으신거에요?
아님 그런척 하는거에요?

예.
단지 그 친구만 좀 보는걸 원합니다.

"노력해 볼께" 가 아니죠-
"그렇게 하지" 가 되야죠.

5분안에 결정하세요.

우린 급할거 없으니-
하던 얘기 마저 하죠.

다들 좀 어때?

차오는 괜찮고,
해이는 팔이 부러진듯 합니다.

백업 차량이 곧 도착할겁니다.

괜찮아-
난 경찰이란다-

걱정말고 용기있게 있어야 해-
경찰 아저씨들이 곧 올꺼야.

한 놈은 어딨어?

운전수를 구하지 못한건 유감이었지.

도망간 주범은 아직 잡히질 않았어.

나쁘지 않은 이야긴데-
당신 추측은 틀렸어.

난 어린애 납치범을 증오하거든.

아- 3시간도 안걸릴 거리 일텐데-

지금 시간대면 교통혼잡도 심하지 않을테구요-

인질요?
되게 안정적이고 차분해요.

그래요.
계속 잘 돌봐 드리죠-

타오치, 이리와서
녀석 좀 지켜봐.

긴장 풀고-
기분 편한 음악이나 좀 틀어-

나도 좀 줘.

왜?
네 놈 힘내라고?

천천히 마셔.
엄청 독한 술이야.

뭔일이야?

뭔데 그래 니우?

심장 발작이야.

여기 의사 있어요?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아세요?

병원.. 병원..

제가 함께 병원에 갈께요.

병원에 데려가야해요-
여기서 죽게 할 수 없잖아요.

닥쳐!

제가 의사입니다.
제가 병원에 데려갈께요.

저리 비켜.

전 괜찮습니다.
가끔 이래요.

이런 위선자 같으니라고!

솔직히 전 그친구 볼수 있다는거 좀 걱정됩니다.

경고하는데요-
만약 제 친구가 나타나지 않으면-

경위님이 데려온 경찰 모두 소용없게 되실 겁니다.

절차따위 제 알바 아니죠.

뭐요? 여기에 오시겠다?
그럴 필요까진 없으신데-

전 제가 한 말 지킵니다.

친구놈 도착하면, 인질은 괜찮을겁니다.

워지앙! 이리 좀 와봐!

췅형사는 제외하구요.

워지앙!

잘들어!
넌 도망 못갈꺼야-

근데 다른 요구를 좀 해야겠어!

이문 열어.

뭘 원해?

화장실.

다른건?

워 사장님,
인터뷰 좀 할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좀 나가줄래?

꺼지라고-

아빠, 여깄었구나.

괜찮아?

아빠 미안해요-
용서해주세요.

옷 그렇게 입었던것도-
아빠 열받게 하려고 일부러 그랬어요.

내가 너무 무관심했었다.
지금은 아주 예쁘구나.

이걸 좀 맡아다오.

아빠 조심하세요.

전화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놈들이 모든 전화를 압수했어요.

홀 테이블 위에 전부 있어요.

근데...

서둘러!

라이프 채널 호스트 추난입니다.

현재 전 납치의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곳엔 이 사건의 배후자가 있습니다.

배후자라 말해도 될까요?

이 배후자에겐 상당한 사연이 있을것 같습니다.

워사장님, 인사하세요.

손 안치워?
한 잔 하려는데 왜 난리야?

계속 하겠습니다.

이런짓을 하는 제가

미쳤다고 느끼시나요?

아뇨.
왜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되신건가요?

그저 남들이 차마 하지 못한걸
한 것 뿐입니다.

이거 놔-!

인터뷰가 아직 안 끝냈는데-
이봐요...

다했어?

아빠를 끌어낼려고-
나한테 그렇게 잘한거였어.

그렇게 말하고 싶다면야-

날 이용한거였군.

난 나쁜 남자야.

너네 아빠도 나쁜 경찰이고.

우리 둘 다

너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해.

췅웬 입니다.
전화기 하나를 살짝 했습니다.

자네 괜찮나?

예.
지금 은신중입니다.

현 상황은?

12명 정도 인질이 보입니다.

4명의 용의자 중 한명을 제거했습니다.

워 사장이 두목입니다.

64연승의 기록을 갖고 있더군요.

그가 뭘 요구하던가요?

감옥에 억류된 녀석을 보고 싶어해.

그 놈 이름은요?

웨이 샤푸(Wei Xiafu)

서장 동의하에 만남을 주선 중이었네.

저격수와 SWAT 팀으로 작전을 세웠네.

특수경찰 팀에 맞춰 들어갈까?

Bar 는 2층으로 이뤄져 있고-
인질들은..

철장같은곳에 갖혀 있는데
3놈이 감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들어오게 되면-

인질들에게 너무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놈들에게도 총기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알았네.

언제건 공격 대기는 하고 있음세.

형님, 놈이 달아났습니다!

지금 가야겠어요

빨랑 찾아!
쓸모없는 녀석!

여깄다!

고작 그정도냐?

아직도 못잡았냐~

췅 형님~
정말 대단하세요~

근데요~
딸 걱정은 안되세요?

먀오가요~
예전 우리 아빤 영웅이었요~ 하던데~

지금은 어쩌다가 찬밥 신세가 되셨나?

얘기좀 해봐요.

터놓고 얘기좀 해보자구요-

난 걱정마 아빠!

그럼 먀오를 저만의 "정글의 법칙"
안에 넣어 실험좀 할께요.

아빠 나오면 안돼!

그래요!
그냥 어둔 구석에서 생각하세요-

근데 먀오 손가락끝이-

다시 안 자랄지도 몰라요~

잠깐!

아빠 오지마요!

오지마요!

날 잡고, 그녈 놔주게-

지금은 좀 좋은 아빠 같은데-
너무 늦었어요.

그만해!

아빤 괜찮다.

비켜주세요.
결국 췅형사님도 이곳에 왔네요.

어디 계셨었어요?
저희 모두 또 다른 위험에 처한건가요?

어이!
바보같은 짓 좀 작작해!

제가 뭘요?

네년 쉬지않고 주절대는거
짜증난다고!

저 여자 지금 하는걸로-
내일 승진 잘-도 할꺼요-

지가 뭔 참견이래-

아빤 괜찮아-

좀 놔라-
네놈 생각엔 내가 탈출할꺼 같냐?

그렇고 말구요-
당신은 괜찮을 꺼에요-

내 경험에 의하면-
분명 좀 있다가 다 풀어줄꺼야.

인질극이라는게 원래-

죽일거 같으면 애초부터 다 죽이거든-

대부분이 돈 때문이고-

제가 워사장을 좀 아는데-
겁나 부자걸랑요~

그것 외에도 엄청 있지요-

여기 혹시 뒷문 같은거 있나요?

아뇨.

사장님이 인테리어 하셨는데,
뒷문은 완전히 봉해 버리셨어요.

너희 아빠 직업이 뭐야?

경찰이셔.

저놈 한테 상당한 증오로 대하는데-
분명 여자 문제일꺼야

걱정마-
우린 놈을 모르니까-

제가 당신을 알죠.

약국.

도둑이에요, 저한테서 훔쳐간겁니다.

아,마-맞다.

제복을 벗으니 못알아 보겠네-

그날 이 여자도 있었었는데-

이름이 난(Lan)이라고-
지금은 나이트 클럽 매니저지.

그리고 니우 사장.

우리 모두 거기 있었네-

안에 뭔 일난거 같아요!

췅형사님 안에 계셨었나요?
어떻게 된거죠?

우리가 다시 만나다니 이건 운명이구만.

헛소리마!

아저씬 경찰이면서-
대체 워사장한테 뭔짓을 한거에요?

왜 우리까지 끌어들이게 된건지
말좀 해보시라구요!

개뿔이 운명이야!

챙서장~ 최고로 높은분~!

이렇게 통화하게 되니 영광입니다.
다들 괜찮습니다.

췅형사 말이죠?

봐요.
다들 현장빨이 좋네-

저는 경찰 서장 챙궈민(Zhang Guomin) 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여러분을 안전히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워사장, 어서 응하게나
우린 기다림세.

전체적 장소와 사람들을 좀 찍어주세요.

제 친구가 아직 안 보이는데-
이제 서장님 믿을수가 없네요-

시간을 좀 더 주게-
몇가지 사정이 있었네

제 알바 아니구요-
5분 더 드리죠.

10분이 필요하네.

그러죠. 10분 안에 제 친구 안보이면-
저 폭력적으로 변할겁니다.

워사장- 이리 좀 와보게.

얘기 좀 하세.

해봐요.

단둘이.

우리만의 공간이라-

췅형-
뭔 말을 더 하시려고?

나하고 관여된 일이라면서-

무고한 사람들은 왜 끌어 들였나?

칩이 좀 더 필요했을 뿐이에요.

그리고- 저들이 무고한지
어찌 아시나요?

뭘 말하고 싶은건데요?

아주 정교한 구성을 짜놨더군.

그랬죠.

허나 그 방법으로 이길순 없을걸세.

함 보죠.

자넨 중재인 필요하네.

내가 돕지.

경찰이 범죄자를 돕는다-
장난이 심한데-

그날 사건에서 알고 싶은게 뭔가?

그 얘긴 지금 논하고 싶지 않은데요-

그럼 웨이샤푸를 기다려 보지.

질문 많이 하셨으니-
제 차례입니다.

경찰들은
이런 상황 잘 안 겪어보죠?

우린 많은걸 겪었지.

몇개의 사건이나 있었죠?

엄청.
100년이 지나도 다 못담지.

1년에 몇명의 경찰이 죽나요?

중국에서는 400명 정도 죽지.

그럼 인질은요?

사고는 생기는 법이지.

그 사고가 오늘도 생길까요?

오늘은 사상자가 없었으면 하네.

절 포함해서요?

그래.
모든 생명은 소중하니까.

그런거 안 믿은지 꾀 되었네요.

네가 치밀하게 준비를 했다 하지만...

췅형-
제 비밀의 방을 훔쳐 봤군요-

그래서 내 계획의 비밀
몇가지를 알아 채셨다-

그럼 협상따윈
이미 물건너 간것도 알겠네요.

그럼 우린 이제 할말 없네요.

자네가 킥복싱 한다는것도 알지.

예- 시간 좀 있으니
저도 얘기 좀 해드리죠.

제 다리 어떻게 된건지 물으셨었죠?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바다를 건넌적이 있죠.

근데 도박빚 때문에 자살하셨어요.
제가 대신 그 빚을 갚아야 했죠.

제가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게..

쌈박질 이었죠.

누군가를 대신해서

매일을 싸웠죠.

쌈박질이라는게-
누가 더 악랄한가? 이거죠.

제 생애 가치있는 경기따윈
해본적이 없어요.

췅형도 목숨걸고 돈벌죠-

근데 삶이란게 잠시잠깐이고-
별 의미도 없고-

빚 빨랑 갚아버리고 그만해야겠다 했죠.

그래서 완전 미친놈처럼 되었어요-

그렇게 빚은 다 갚았고-

근데 다른건 별로 하고 싶지 않더군요.

그냥..

다 돈이었어요.
삶과 죽음.

그래서 계속 했지요-

경기에서 언제라도
목숨을 잃었을수 있었겠군-

제 별명이 거미였어요-
한번도 지질 않았죠-

근데 그 거미라는게-
의미 없는 벌레에요.

불법 복서들은 다 그렇더군요.

밑에 일하는 애들-
다 박싱하면서 알게된 애들인가 보군.

당시 외국인은
그들 나라에서 최고 였어요.

키 작은 녀석, 피숀,
평범한 챔피언 이었죠.

모두 우리가 싸우길 원했죠.

피할수 없다는거 알고 있었어요.

싸움전에
판돈이 엄청 크게 걸렸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싸움을 잘할수록
부자가 된다-

동시에 죽음도
가까워 진다-

그 싸움판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

처음엔 막상막하 였어요.

그러다가 녀석이 우위를 차지 했죠.

다음 판에서
놈이 널 이기게 해줄꺼야.

두 사장이
이미 다 짜놨던거죠.

그걸 마지막 라운드에서
알게 됬어요.

누군가 죽을때 까지 하는 게임.

다음 라운드에서
놈을 죽여.

당시에 사장은 내 마음이
약해져 있는줄 몰랐어요.

그 싸움을 마치고-
중국에 돌아가기로 맘 먹었죠.

그리고 날 도울
싸움꾼들을 몇명 데려갔죠.

불쌍한 피숀..

그냥 지는걸로
끝난줄로만 알았을텐데-

놈에게 죽는걸로 바뀌었다고
말했어요-

사장명에 복종치 않는건
죽음을 의미하죠.

그래서 우리중 몇명은 탈출해서-
잠시 숨어 살았어요.

여기 살아있다는거 자체가 행운이에요.

왜 마음이 약해졌었지?

췅형이 말했듯-
췅형은 이해못할 일이에요.

넌 상당한 삶을 살아 왔는데-

그걸 아는 네가 다른 사람 생명을
경하게 여기면 안되잖나-

모두에게 살 권리가 있는거야.

잘 살자고 하는 짓이에요.

내가 왜 아직까지
살아있는줄 알아요?

넌 5년전에 중국에 왔지.

약국에서 약을 좀 훔쳤고-

진실은-

이 세계에 거짓이 가득하다는 겁니다.

진실을 찾을 길이
꼭 이런 방법 이어야 하나?

저만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앉지마!

놀랍구만-
거즘 성공할뻔 하셨어-

방탄 유리야 말로
돈쓸 가치가 있는 것이죠-

구명노력은 경찰의 의무야
너라도 똑같이 했을꺼다.

계획은 좋았어요-
저격수와 SWAT 을 함께라-

근데 전 좀도둑 수준이
아니걸랑요-

왜 못 앉게 한거에요?

널 구하고 싶었다.

날 돕고 구하고 싶었다?

서장 연락입니다.

챙서장,
나 아직 살아있어-

췅형사 있잖아-
그 놈도 살아있어-

미친짓 그만하고-
웨이샤푸나 빨리 보여주시지-

이 늦은시간에 난 왜 부르고 난리야?

그 사람 건물 안으로 넣어-
좀 보게-

농담이지?
나 안들어가고 싶은데-

죄수를 이곳에 데려온것만으로도
법을 어겼소.

우리가 그의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 주시오.

지금 장난해?

웨이샤푸 봐야하지?

내가 놈을 데려오지.

넌 무장 했고- 인질도 잡았고-
근데 막다른 골목이야.

인질 좀 죽일수도 있어요.

네가 그렇게 하면
웨이샤푸는 절대 못보게 해주지.

그리고 경찰팀들이
다른 공격 방법을 시도하겠지-

지금 뭐라는 거요?

놈을 볼 수있게 도울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 거다.

서장이 나는 믿을테니-
난 놈을 이곳에 데려올수 있다.

내가 얘기할테니,
인질을 풀어주게-

생각해봐.

인생은 칵테일과 같고-

다음 한 모금은 어떤 맛일까나?

형사님이 시키신거 다 찍어뒀어요.

제실력 한 번 믿어보세요.

만약 네 놈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믿어봐.
꼭 올테니-

웨이 녀석 헤치지 않을거라는
약속만 좀 해줘.

내 약속을 믿어 보시겠다?

신용은 상호적이어야지-
(*역주: Mutual. 상호적인- 서로 서로 간의 라는 의미)

2명 데리고 나가-
당신 딸은 제외하고-

모든 인질이라고 말했었잖아-

그렇겐 안되지-
조금은 갖고 있어야겠어-

무슨 말인지 알았으니-
나머지는 모두 보내게-

싫은데-

관두세-

3명!

나도 싫어.

저 사람이
단 3명만 데리고 나간다!

총 내려놔!

두 사람 다 성깔이 있으시구만-

둘이 함 붙어봐!

당신이 이기면-
당신 요구대로 하지.

지면, 당신만 나가는거야.

아빠, 다치셨잖아요.

못 이기실 꺼에요-
싸우지 마세요.

다친데다-
연세도 좀 있으시지~

지면 얼마나 쪽팔리겠어-
관둬요-

왜? 싸워!
당신 경찰 이잖아!

악당들에게서 구해야지!

우릴 구출해.

좋다.

그렇게 하자.

경찰 동지~! 당신만 믿을께!
힘내!

아빠 조심해!

몇 초안에 일어나지도 못하게 해주마-

이 싸움 힘들겠어.

저 사람 지면 우리 다 끝장이에요-
기도나 해요.

췅형사-,
포기하는게 창피한건 아냐~

아빠, 영웅노릇 그만해요!

췅-! 힘들면 포기하라고!

아빠 그만해!
그 몸으로 무리야!

일어나~!

경찰 친구~ 힘내라고!

아작을 내!

긴장감 넘치는구만-

잘하는데-

그만해 아빠-

그냥 누워 있어요-
그러다 죽어요-

그만 싸워요-

우리 이제 나가고 싶지 않아요.

당신 최선을 다한거야!
우린 괜찮아!

경찰 아저씨-
우리 이제 안나갈 꺼에요!

그만해요-
일어나지 마요-

제발 그만 싸워요-
부탁할께요-

놓치시며 안되요!
버티세요!

거즘 다 되었어요!
좀 더 세게!

조심해요!

놔줘요!
조심해요!

놔줘요. 당신이 이겼어요.

당신이 이겼어요!

스카프 좀 줘요.

다시 잠그지 마요!
우리 다 가는거 아니었나요?

제안을 하죠.

내 딸을 먼저 데리고 나갈꺼야.

웨이샤푸가 오면 그녀는 가도 좋습니다.

전 아무데도 안가요.

끝까지 아빠와 함께 할꺼에요.

후회 하지마.

약속한대로-
저 사람을 넘기겠다.

세 사람 먼저 데리가요.

왜 말을 바꿔?
정말 너무하네-

당신이 안 돌아올 경우를 대비한거요.

웨이 녀석이 들어오면 다 보내겠소-

이러면 바뀐게 아니지-
인질이나 골라요.

형님,
전 더 이상 못견딜듯 합니다.

위약금은 드리겠습니다.

컨디션이 정말 안좋아요-
인질들 틈에 넣어 보내주십시오.

Wu- 나라도 괜찮다면
내가 남을께-

전 나가서 촬영할께요, 네?

다 골랐나?

부상당한 2 명의 인질들.

그러고 저 녀석-

너!

저요?
저만요?

괜찮아요.
전 제 여자친구와 있을래요.

배짱있는 놈이구나.

너 같은 놈이 많아야 하는데-

넌 특별히 예외다.
애인하고 같이나가-

너! 이빨빠진 부상자!

뭐?

나만?

난 이놈과 떨어질수 없어.

내가 이 사람에게 빚을졌소.
내가 갚아줘야해~

네놈이 이런곳에서 술마실 돈이면-
충분히 갚고도 남았겠다-

췅 형사님-
꼭 오셔야 해요~!

췅 형님-

제가 시간에 좀 민감해요.
10분 드리죠.

인질들이 나오고 있다
들것이 필요하다.

4명 더있소.

이자는 용의자니
체포해요.

제 생명의 은인이세요-

경찰 만세!

안에 사람들이 더 있어요.

엄청 다치셨네요.

난 괜찮아.

챙서장님은?

이놈들 조사좀 해줘.

용의자 3명,
그리고 3개의 총기.

놈들 위치는요?

메인홀에 16명의 인질과 함께 있어.

- 인질들 상태는요?
- 괜찮아.

근데 정신적으로는 한계야.

경위님.

작전 수행이 너무 성급하셨어요.

췅형사님,
부상당한 용의자가 찾습니다.

제가 아는걸 다 말하겠습니다.

말해.

전 돈 때문에 이 일을 했습니다.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다시 들어가진 마세요-
들어가시면 다시 못나와요.

놈들이 말하기를...

산채로 나갈 생각은 하지 말라더군요.

이게 제가 아는 전부입니다.
(*역주: 췅 형사의 표정에 숨은 뜻은...)

감사합니다.
(에라- 그걸 짐 정보라고- 으구..-_-++)

건물 매니저로 부터 온겁니다.

8분 남았습니다.

청사진과 실제 구조가 다르다.

창쪽은 모두 봉해졌고-

이쪽 문은..

25Cm 두께의 강철문입니다.

벽은 50Cm 두께 이구요.

뒷문도 있었는데
봉해져 있습니다.

건물 매니저가
보낸 사람입니다.

어떻게 이런걸
다 받아 줄수 있죠?

그들의 사유재산이어서,
제 관할 밖이었습니다.

좋습니다.
필요하면 부르죠.

완전 요새를 만들었구만-

여기다.

여기 지붕으로 들어갈수 있어요.
알아채지 못할겁니다.

7분 남았습니다.

타이머가 장착된
개인 개조 폭탄이에요.

다양한 구조의 뇌관 전선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요.

자신을 포함해서
모두를 날려 버릴려는 거군.

다 구출하기엔
인질이 너무 많습니다.

최선책은 저와 웨이를 안으로
들여 보내는 겁니다.

2명의 생명을
12명과 교환하는 겁니다.

놈이 다시 들어가는걸 허락한건가?

어머님과 통화중이었는데

조금이라도 일찍 나오려면-
처신 잘하라고 하셨어요.

우릴 좀 도와주게.

못하겠어요.

안전은 신경쓰겠네.

위험한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네.

돕는다면, 형량을 줄여주지.

그래도 너무 위험해요.
안할래요.

그래. 강요할순 없지.

오랫동안 저희 어머님 돌봐주신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년전에 내가 하겠다고 했고-

내 팀원들 모두
자네 가정을 위해 금전을 보탰지-

저 감동했어요.

용의자들 정보입니다.

빈, 태국인 입니다.

피숀,
필리핀 인.

워지앙,
5년전에 태국 국적으로 왔습니다.

사진속 소녀 메이의
부모는 이혼했습니다.

- 모친은 사망.
- 오빠는 부친과 해외로 떠났어요.

워지앙이 메이의 오빠로 추정됩니다.

놈은 웨이샤푸를
풀어달라고 하진 않았어.

인질 중 3명은
예전 사건 목격자였습니다.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하는거 같습니다.

경찰, 범죄자, 목격자-
3종 세트구만.

5년이나 지났는데-

4분 남았습니다.

설명하겠다.

췅하고 웨이를 위장시켜
SWAT 을 대기시킨다.

다음 레이저로 지붕을 자른다.

문이 열리면, 위 아래로
동시 공격을 진행한다.

정문을 뚫고 공격하기란
쉽지 않을듯 합니다.

이리해야 놈들의 주의를 끌어낼수 있네-

지붕작전은 변수가 있습니다.
인질들을 위험에 빠트립니다.

인질의 안전을 우선시 해야지.

제가 협상을 한 번 더 하겠습니다.

뭘 또 어떻게 하려고-

생명이 위험에 처했는데-
대화는 이미 물건너간거야!

너무 힘들어!

무자비한 강경책 외엔 대응책이 없어!

현 상황에
폭력적 대응은 위험이 큽니다!

니가 다시 들어가는건 안 위험하고?

약속을 지키는건
신뢰를 쌓는 일입니다.

대화의 여지는 아직 있습니다.

지금 6시간 동안 대화 했잖아.

6개월 동안 협상한적도 있잖아요!

안돼!

협상으로 부상당한 인질들을
구해냈잖습니까!

경위는 자넬 생각해서 한 말일세.

2명과 12명 교환작전이
최선책입니다.

그래?
그럼 경위로서 내가 들어간다.

넌 다시 못 들어가!

5년전 사건은 제 사건 이었습니다!

제가 가야 맞단 말입니다!

게다가, 제 딸이 안에 있어요.

그거 때문이라도
사건에서 떼놔야 하지 않겠습니까?
(*역주: 일반적으로 형사 사건에는
개인적 감정이 개입되지 않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만들 하게나.

췅이 가야하네.

자네가 웨이로 위장해서 간다해도-

워지앙이 알아차릴텐데-

한눈에 알아볼거야.

챙서장님, 좀 와보십시오.

그냥 상기좀 시켜드릴려구요-
날 따라해! 3분 남았네요-

이 살인자 새끼가...

뭐라고?

워 사장이 3분 남았데요.

3분안에 안오면
이 여잔 죽는거야.

3분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제가 죽어요.

장난 아니야.

장난 아니래요!
진심 이에요! 제발 도와주세요!

이제 3분도 안남았네-

챙 서장님,
웨이샤푸가 가겠답니다.

맘을 바꾼 이유는?

첫째, 은혜에 보답하고 싶고-

둘째, 악을 더 허용치 않겠답니다.

사람 다 되었군.

시간 절약을 위해 "small opening"을 만든다.
출동!

예! 뛰어 갓!

폭탄 전담반,
웨이에게 방탄복을 주게.

경위가 지휘를 맡는다.

이제 자네에게 달렸어.

궈퀴앙 (Guoquiang),
저격수들 준비시키게

말했듯이

형사님 안전이 중요합니다.

저격수 배치할 시간이 좀 필요해요.

말하면서 시간을 벌게나.

내 지휘아래 이미 진행중이네-

화내지 말게.

자네 혼자 이 짐을 지게 할 수 없었네.

가능한 제가 좀더 얘기하게 해주세요.

제가 상황을 통제 시키게 되면,
저격수에게 발포 중지 명령을 내리세요.

자네가 이겼네~

웃을 여유가 있으세요?

방탄복은 안전하고 따뜻하다네.

근데 35kg 이나 나가네요.

이것도 장점인가요?

그래서 정말로 형량 줄어드는거죠?

남은 평생을 어머니를
돌볼 수 있게 되네요.

지붕뚫기 팀 위치 했습니다.

좀 서둘러!

췅형사님, 말씀좀 해주세요.

따님 때문에 다시 돌아오신건가요?

형사님 딸이 어떻게 안에 있죠?

만일 따님이 없었어도
다시 돌아 오셨을까요?

저 여자 문제가 뭐에요?

인질들이 다 나오면,
우리가 들어가야 하네.

들어가면, 살아는 나올수 있을까요?

내가 살아있는 동안
자네 안전은 보장하지.

형사님이 먼저 죽어버리면요?

ㅎㅎ 농담이에요.
뭔 걱정이 이리 많은지-

들어가면, 내 옆에 붙어있게-
움직이지도 말고.

얘기는 해도 되나요?

장난말은 하지 말고,
진실되게 얘기해야 하네.

대체 내 옷에 뭘 넣은거야?

정말 센스 없구만.

팔벌려.

공항에서 일해도 되겠구만~

내가 또 헛소리 했네.

가.

어이, 경찰~

경찰! 좀 서둘러 도와주게!
대체 뭔일인가?

폭력 말고, 대화로 풀라고-

우린 권력 안에 갖혔다고-

개놈의 자슥들이-

제 딸은 어딨죠?

아빠, 여기에요!

전 괜찮아요.

조심하세요.

좀 도와주세요!
전 고소 공포증이 있어요.

멋지게 차려 입고 오셨네요,
저희 구출해 주실꺼죠?

대체 이게 다 뭔가?

우리 목에 묶여진게 대체 뭐냐고?

대체 뭐가 어떻게 되가는지 말해주겠나?

폭탄같이 생겼는데
이거 진짜맞아?

악.. 진짜잖아-

한 사람 모자르다.

아직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

잘하신겁니다 췅형사님.

정말로 놈을 데리고 왔군요.

난 내가 한말 지키네.
남은 인질들 어서 풀어주게.

자네도 이러고 싶진 않잖나.

우리가 다 설명할 수 있을걸세.

자발적으로 모든걸 멈췄다고-
내가 증언하지-

당신은 나 못 도와.
지금부턴 내 시간이거든-

18분 남았네.

저 놈한테 대체 뭘 입힌거야?
참 어이가 없네-

우린 이 녀석 지켜야만 하네.

여긴 제 필드인데요-
형사님은 그놈 못 지킵니다.

이 놈 안전에 동의했었잖아.

잠시 동안의 안전이죠.

그리고 저렇게 입혀놓으면-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헬멧 벗겨요.

가서 벗겨!

- 물러서!
- 난 빼고 놀아주게나-

저놈들은 절 아주 싫어해요.

전 두렵지 않아요.
놈은 제가 악을 불러일으킨다 하는데-

물러 서라고!

저 이거 안 쓸래요!

갑갑하고, 어지러웠어요.

저 진짜 두렵지 않아요.

웨이샤푸.

저 사람..?
어떻게 저사람이 여깄지?

헬멧 다시 써!

- 괜찮아요. 췅형사님.
- 우린 이제 함께 잖아요.

너 경찰에게
강제로 끌려온거 아녔어?

틀렸네-
내 의지로 왔다네.

자네가 모두를 모이게 했으니-

이제 진실은 밝혀 질걸세.

이날을 정말 기다려 왔지.

오빠, 언제 돌아오는거야?

다들 이 소녀를 알지?

이젠 다들 알겠군.

내 여동생이야.

헤어졌었는데, 5년전에 다시 만났지.

그녀가 내 삶의 의미가 되었지.

난 다시 돌아 왔는데..

동생은 보지 못했어.

결국에 당신과 만날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지.

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랐었거든.

5년전..

너네들 모두 있었어.

이제 얘기해 보자고-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 못하면 어떻게 되는데?

리모컨 작동형 폭탄인데-
아마 기억력을 도울꺼야.

생각해봄세~
분명 기억 날꺼야-

시작하지-

다 끝나면,
우리 모두 돌아갈 수 있는거 맞지?

누군가는 오늘 죽겠구만-

그 산자에 속하려면
내가 뭘해야 하는데?

내 신경을 안건드리면 되는데-
당신들한테는 좀 힘들꺼야-

급하니 요점만 말해봐.

누가 먼저 얘기할래?

지붕 뚫는게 시간좀 걸리는구만-

팀들이 아랫상황을 방해하게 될까봐
걱정이 너무 앞서.

자네가 맞았군.
내 작전은 먹혀들지 않아.

그냥 시간을 좀 더 벌어주게나.

내가 먼저 하지.

잠시만요-

췅형- 통신장치는 제거 하시죠.

제가 직접 하기 전에요.

다른 방법으로 침투 시도중이네.

15분 안으로 공격시작 할 수 있네.

그때 까지 자네가 지휘를 맡게나

웨이샤푸, 너 부터 해.

다 나 때문에 일어난거야.

그날 밤, 아마 지금 시간때 쯤이었을꺼야.

내가 약국에 들어갔었을때

손님도 별로 없었어.

어머니를 위해 뭔가해야 했었어.

건강이 무척 안좋으셨거든

근데 약을 살 돈이 없었어.

내 실수는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거야.

20알 서비스로 더 드릴께요.

난 그냥 누구 지갑인지 묻고 싶었어.

말도 안돼.

누구한테 장난을 치려고?

넌 그때 취해 있었잖아!
니가 뭘 알아?

술은 마시고 있었지만,
정신은 말짱 했었어.

이리 내놔.

이게 뭐야?

그냥 바닥에서 주운건데요.

네놈이 훔쳤겠지.

그냥 주운거라니깐요.

내가 누군지 알어?

감히 내껄 훔치려 들어?

진짜 그냥 주운거라니깐요.

잠깐.

움직이지 마.

그러고선?

서둘러요.

담에 뭔일이 있었는지 내가 잘 알지.

닥쳐!

정말 주운거라구요-

잠깐.

움직이지마!

이거 우리약인데-
이것도 줏은거냐?

다른거 또 없나 보자?

두 박스네~

난 원칙대로 사는 사람이고-
내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행동했어.

정말 합리적으로 행동했냐?

난 내가 본대로 말했을 뿐이야.

네 놈이 틈을 봐서 훔친거잖아.

뭐라고?

난 그날밤 네놈이 한말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어.

이게 한박스에 만불짜리야!

꼴에 보는 눈은 있었네-

우리 선에서 해결할까?

아님 경찰 부를까?

어떻게 할래?

딱보니 돈 없게 생겼구만-

그냥 경찰을 부르시오.

그러죠.
지금 부르죠.

경찰은 안돼!

일이 더 커질까봐 두려웠었소.

네놈이 그렇게해서 일이 더 커진거야-

언놈이 감히 경찰을 불러?
허튼짓 하지마!

살고 싶음 움직이지 마!

지금 뭐하자는 거야?
대체 뭘 원하나?

그거 이리내-

빨랑 줘버려요!

여보세요, 경찰이죠?

다시 생각해보면-
때 당시 정말 헷갈렸어.

그냥 도망 갔었어야 했는데-
어차피 날 잡지도 않았을텐데...

근데 나란 놈은...

전화 이리내!

지금 강도에게 당하고 있어요~!

Gu Lou 가에 있는 약국이에요!

이리 내 놓으라고!

여동생이 바닥에 내쳐져 있었을때...

너네들은 그냥 보고만 있었다는거네.

저 놈이 너무 가까이 붙어 있고-
다들 도망가버리는데- 내가 뭘 할 수 있었겠어?

물론 난 도우려 했었지-
근데 이 놈들은 도망가버리잖아-

일대일로 싸워 본 경험은 없었다고-

난 별로 안 무서웠었는데-
이 사람이 강제로 절 끌고 나가버렸다구요-

그러고선?

나머진 제가 얘기하죠.

일을 마치고
근방을 지나던 터였지.

경찰 아저씨~!
저기에 큰일 났어요!

무슨 일이시죠?

빨리 가보세요!

꼼짝마!
저리 비켜!

저사람이 약을 훔치려 했고-
저 여자가 경찰에 전화 했어요.

저놈 도둑입니다.

물러서십시오.

멈춰!
오지마!

서에 연락하고,
지역 경찰에게도 알리게.

내가 한 번 맞춰볼까?

범죄자는 인질을 죽일수 있는 상황이었고-

움직이지마!

췅형사는..

한발만 더오면-
이 여잔 죽는다!

쉽게 그리고 확실하게
충분히 저놈을 죽일수 있었을텐데-

자네 정말 뻔뻔스럽구만-

그렇게 끝낼수 있는거였다면-
문제도 없었겠지-

모든 생명은 고귀하다.

이를 이해치 못하면..

넌 그냥 대화로만 했겠지-

급할거 없으니..
우리 말로 합시다.

근데 넌 그 상황에 방해를 받았어.

바로 네 아내가..

차에 치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

그렇게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것..

병원에서- 딸한테서-
계속 전화가 울려댄거지-

어, 알았어.
금방갈께-

전화로 뭔 얘길 하는거야?

사건이 있어서 지금 끊어야해.

웨이샤푸는 통제가 안되고-

날 속이려 드는거냐?
데체 뭘 원해?

내가 장난으로 이러는거 같아?

그리고.. 나머진..
과거가 되버린거야.

췅형사님,
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얘기 한번 기가막히게 하네.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지?

네가 거기 있었어?
어떻게 모든걸 안다 할수 있냐고?

말 다했나?

그럼 내 차례군.

먀오도 말해 주겠지만-
내 딸은 많은걸 모르네.

그날 밤, 내 아내는
고열로 누워있었어.

업무중이라, 아내를 병원에 데려 갈수 없었지.

아내는 딸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하고-

혼자 택시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생겨 버린거야.

난 당시 걸려온 전화를 무시했어.

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은 느꼈지.

급하게 움직여야 된다고 느꼈어.

췅 형사님은 그날 꾀 침착하셨다고-

우리 시간을 갖고-
다 얘기해 봅시다.

내가 다시 전화를 걸었을때,
상황을 다 듣게 되었고-

듣자 마자 병원으로 달려왔었는데..

너무 늦었었지..

딸에게 다 설명하고 싶었는데...

들으려고도, 용서하려고도 하지 않았어.

이 놈을 막아보려고 노력은 했어.

제 어머님을 위해
약을 좀 가져가려 했어요.

상황을 정리하고,
내가 할 일을 해야 했지.

그 소녀는 놔 주고-

소녀가 다치면 상황이 나빠집니다.

우리같이 당신 어머님을 도울 방법을
모색해 봅시다.

그렇게 해줄래요?

저 그냥 보내주시면 안되요?

제발요-

웨이는 흥분한 상태였어.

네 여동생은 꾀 차분했다.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줄 몰랐어-
근데 갑자기..

사고는 항상 갑자기 생긴다네.

내가 얘기할께.

바깥은 정말 난리가 아니었고-
당신 동생이 조용히 말하더구만..

절 죽여요.

동생이 뭐랬다고?

상당히 차분하게 말하길래-
내가 잘못들은게 아닌가 싶었어.

뭐라고?

췅형사 너도 들었어?

그녀의 울부짖음을 한 번 들었지.

두번째로 울부짖었을때 들으셨지.

뭐라고?

날 죽이라고~!

앗! 뭐하는 거에요?

제가 그런게 아녜요.
전 움직이지 않았어요!

구급차 불러!

경맥과 경동맥을 다치게해서-
과다 출혈로 죽었네.

이게 네가 원하는
그날의 진상이다.

그래서..
내 여동생은 자살한거다.

그래 맞아.
난 그냥 위협용으로만 칼을 썼었다고-

그녀가 직접 내 칼을 잡을줄은
기대치 못했어.

날 정말 두렵게 했다고-

내가 왜 네놈말을 믿어야 할까?

난 저 사람 말 믿어.

넌 있지도 않았다면서?

그녀는 곤경에 처해 있었어.

그녀가 어떤 약을 샀었는지 조사해봐!

어떤 약인데?

뭔 약을 샀었냐고~?

매니저님, 저도 두렵지만-
다 말해야 할거 같아요.

뭐하는 짓입니까?

구멍났나 테스트 해보려구요~

이것도 계산해 주셔야 겠습니다.

수면제 좀 주세요.

처방전 주세요.

100 알 주세요.

법에 의해 처방전 없이 줄 수 없습니다.

전 원칙에 따라 움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부턴 제가 말하죠.

법은 죽고, 사람은 살았네요.

경고하는데요-

허세 부리시는거 아니시면,
조금만 드셔야 합니다.

제가 살수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물론이죠-

그런데 이정도 비싸진 않습니다.

그럼 그냥 조금만 더 드릴께요-

- 어이~
- 예, 갑니다 잠시만요.

다했어?

그래.

정말 이러기야?

참- 뭐라고?
이놈들 다 똑같은 놈들이야.

실연 당했어?

항상 그렇더라~

나도 수도 없이 했는데-
정말 끔찍한거야-

죽지는 않고... 위에서 다 뱉어내버려-
미친듯이 토해내지-

네가 또 뭐라 그랬더라?

암말 안했어!

네가 좋은년은 아니지-

네가 뭐랬는지 다 기억하거든-

사랑이란게 뭐라고~

난 이제 아무도 안믿어.

남자는 엄청 많어~

난 당신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냐.

그거 뭔 뜻이야?

순진한척 하기는..

세상 물정 모르는구만-

가 뒈져버려!

내가 언제 그런말 했어?

분명 그렇게 말했지.

워사장, 난 절대 그런적 없어.

난 정말 조언해주려고만 했다고-

네 여동생,
저년이 한 말 때문에 죽은거야!

그녀가 우울증걸린걸 알고도-
약판건 네 놈이잖아!

이 놈이 약판건 내가 증명할 수 있어!

둘이 짜고 날 모함하는거야!

닥쳐!

진정하게.

내 팀들이 수면제를 찾은건 사실이네.

수면제 좀 사면 자살과 같이 취급하나?

극에 달하는 동요는
무서운 행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네.

그 이유는 내가 알지.

말 조심해.

자살하는 여자중 반은
남자때문에 해.

다른 반은 소수의 남자들
때문에 하는 거겠네-

이봐!

내가 다 경험해봐서 하는 소리라고!

지금은 가치 없는 행동이란걸 알지만-
대부분은 나처럼 못해!

제 말 들어요!

자네가 어떤 기분인지-
난 충분히 이해하네.

타국에서 혼자 여러해를 지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

네 유일한 가족이 여동생 이었을테고,
네 삶의 빛 이었을꺼야.

그녀의 죽음을 알고,
넌 어떻게 된일인지 조사하기 위해 돌아온거지.

아니면 그 사건의 관계자로 부터 알아내거나.
자연스러운 반응이야.

계속해봐-
아직 5분 남았어-

넌 이 모든 계획을

네 여동생을 살해한
녀석을 찾아 죽이려고 한거야, 맞나?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허나 목표를 잘못 잡았네.

네놈 뜻은, 넌 무고하다는 거겠지.

란씨가 말한거 완전 틀린말은 아닐세.

설명해봐.

네가 알아야 할 사실 하나가 있어.

네 여동생은 당시 임신 상태였어.

보호자로서 널 보자고 했을꺼야.

분명 그녀는 자네에게 말했겠지.

그만해.

의학팀에서 그녀의 임신을 발견했을때,
우리가 조사했었지.

결혼 기록은 없더군.

아비란 작자는 찾아오지도 않았고-

알았어?
남자라는건 정말 가치가 없다고!

명백히 이곳에 있는 모두 자네가
찾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세.

네가 놈을 찾는다고 해도-
그 놈은 그놈 나름대로 또 사연이란게 있을꺼야.

지금 날 혼잡하게 하려는 거지.

오히려 맑게 해주려는 거네.

그렇다 치고,
시간은 다 됐어.

잠깐, 네가 오늘 한건
일종의 심판 같은 거잖아.

너네들 모두 유죄다.

이미 법이라는게..

그냥 지켜만 보세요.
제 여동생이 죽었을때 처럼...

당신.. 경찰이란 작자..

인정할께.
내가 실수한거야.

칼은 네놈 꺼였고-

10년간의 감옥생활이
내 여동생의 생명을 갚을수 있을거라 봐?

그럼 대체 뭘 원하는데?

니우, 란, 너희들은
내 여동생이 죽어가는데 그냥 보고만 있었지.

너네 둘 역시 살인자다.

에? 내가 뭘 어쨌다고?

요즘 몇명이나
남의 상황에 신경을 쓴다고-

최소한 정당히 죽는 이유라도 알아야지.

난 정말 도우려 했다고-
진짜 대화로서 그녈 도우려 했다니까-

그녀가 아무도 믿지 않으려 한것까지
내 잘못은 아니잖아~

약국 매니저.

헬멧 써.

넌 네 이득을 위해
내 동생을 죽게 내버려 뒀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구.

게다가 네 동생은
내가 판 약 먹고 죽은것도 아니잖아-

발포 중지!

총들 내려 놓으라고 해!

내가 널 쏘게끔 하지마!

이제 그만해 Wu!

지금 항복하면 살 수 있다.

쏘지 마요!

소리좀 그만 질러!
안그럼 내가 당신을 쏠꺼에요!

정말 대단하구만-

총 내려놔!

아빠, 뒤에 조심해요!

인생은 칵테일과 같아요.

그 인생을 알때까지 다 마셔버려요.

그게 쓰던지 달던지..

당신 참 다루기 힘들구만...

쿤을 소개하지.

바텐더에.. 폭탄 제조가.

아이고, 내 다리..

잠깐- 뭘 원하나?

걱정들마, 가짜니까-

진짜는 나중에 나올꺼야.

제발 우리좀 구해줘요!

그땐 아무도 피할수 없을꺼야.

왜 날 그냥 죽이지 않았지?

그걸 이해하니 기쁘군.

난 널 구하고 있다.

근데 이제 다 끝났어.

아직 아냐.

너가 Wu 동생의 연인이었지?

지금 장난해?

네 여동생의 물건중에서-
반쪽짜리 사진을 하나 찾았는데-

네놈 문신을 발견했다.

덧문신을 좀 한듯 하구만.

근데 아직 알아볼 수 있겠어.

진짜냐?

진짜냐고?

이왕 이렇게된거..
말하겠습니다.

맞아요.

저에요.

재밌네-
예전에 도망간 줄로만 알았는데-

날 위해 일하고-
폭탄을 만들어 줬으면서-

나한테 총을 겨누는 이유는?

당신이 메이의 복수를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었어요.

잘됬네-
여기 다들 모였으니-

예전의 전 겁쟁이었죠.

근데 이제,
제가 마지막 이네요.

두려움 따윈 없어요.

2분 남았어. 빨리 말해!

워 형님도
그녀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구요!

뭐?

메이가 그러더군요...

형님이 그녀와
제가 함께하는걸 원치 않는다고.

근데 전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메이를요.

그녀가 임신을 하고,
형님에게 알렸었죠.

헌데 형님은-
절 죽여버리겠다고 했어요.

메이는 상처 받았고..

제겐 희망도 없었어요.

그래서 헤어졌지요.

그날 저녁,
우린 크게 싸웠어요.

그녀가 크게 울면서 나가버렸고,

전 그 뒤를 쫓았죠

그녀의 잡혀있는 순간에,
우린 서로를 바라봤어요.

인생이란게 참-
가늠할수 없을 정도로 연약해요.

전 복수를 위해 살았습니다.

근데 이제 그녀가 절
얼마나 증오했었는지 알거 같네요.

한 사람은 소중한걸 지키지 못했고-
다른 하나는 구하질 못했네요.

그렇지 않나요?

빨랑해-
총은 네 손에 있잖아.

워 형-

제가 제일 그녀를 망쳐놨어요.

저야 말로 제일 죽일 놈입니다.

엎드려-!

먀오야!

아빠~! 여기에요!

첫 열차를 놓쳐버렸네-

탈 수 있었는데-
다 소용없게 되버렸네요.

제 계획을 다 망쳐 버렸잖아요-

네놈 계획?
왜 내 딸을 다치게 해야했는데?

메이 외의 딴 놈들의
목숨따윈 가치도 없어요!

화로 인해 타인의 목숨을
앗아갈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어!

물러서~!

메이는 그렇게 죽을 애가 아니었어!

그래더 다른 사람들을 더 해치겠다고?

메이가 살아 있었다면,
이런 상황을 원했을것 같냐고?

근데 죽었잖아요!

동생은 이제 돌아오지 않아요!

그렇다면 이제
네가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야지!

아빠...

내 딸을 놔주게나-

5년전과 같은 상황이네요-

쏘세요- 죽일수 있잖아요-
죽을께요-

서로 좋잖아요-

물론 사고가 날수도 있겠지만요.

내 부탁함세-
부디 내 딸은 놔주게나-

그러면?
모든게 끝나나요?

자네 행동에 대한 댓가는 치뤄야 하네.

총 이쪽으로 던져요!

안돼요!
이 놈이 총을 갖게 해선 안되요!

총 이쪽으로 던지라고~!

워지앙!

당신이 맞아요-
누군가는 댓가를 치뤄야 하죠.

내 여동생을 위해 뭐든지 하겠어요!

슬프게도..
전 여기서 못 빠져나갈거 같네요.

췅형-
마지막 게임을 합시다.

총알은 하나,
다음 열차가 오기전에 쏘세요

절 쏘면, 먀오의 목을 찌르죠.

췅형을 쏘면,
먀오는 삽니다.

아빠!
이 놈 말 믿어선 안되요!

절 쏘면, 먀오의 목을 찌르죠.

췅형을 쏘면,
먀오는 삽니다.

쏘지 않으면,
그래도 제가 먀오를 죽입니다.

누가 살고- 누가 죽는지는..
췅형에게 달렸네요-

당시엔 누군가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너무 늦어버렸고-

널 탓한건 내 잘못 이었다.

불행하게도-
널 지키는 데에도 실패했구나-

췅형-
열차가 오는데요-

네 여동생의 죽음에
내가 책임을 지겠다.

내 딸은...

이 일과 무관하다.

어떤일이 있어도-
내 딸은 해치지 말게나.

그래요.
그런 아빠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10초 드리죠.

안돼, 아빠!

애야..

아빠가 정말 나빴었다..

내가 정말 무관심했고-

네가 안정감을 느끼게도 못해줬다.

미안하다.

허나.. 널 위해서라면

뭐든 할꺼야.

1~!
(*역주: 성룡의 입술 모양은 워 아이니 라고 하는듯 하다-
'사랑한다'라는 뜻)

죄송합니다.
총알은 제가 빼뒀어요.

내 여동생을 위해선 뭐든 하겠다!

속임수죠.

췅형- 존경합니다-
가세요-

플랫폼에서 기다려라-

아빠 없이 안 갈래요.

가서 도움을 구해!
이건 명령이야! 어서!

어서가!

췅형- 뭐 할게 더 있나요?

자넬 체포해야만 하네.

그냥 사라졌다고 하세요.

전 제 동생을 위해 뭐든 할 겁니다.

죽을수도 있어요.

워 지앙.

비키라고-!

가치 없는 일이라고!

내가 한게 있는데-
까짓것 비난좀 듣죠!

벌레 한 마리 죽는다고 생각해요.

제 걱정은 마시고요-

지금 포기하시면,
사십니다-

안녕히 계세요!

서둘러!
의사 좀 불러!

조금만 견디세요.

자네가 철로를 바꿨나?

예, 타이밍 좋았죠?

잠깐만요-

잘해냈구만-

이거 진짜 아프네요-

모든 인질은 안전하네

벌칙은 없음세-
(*역주: 상관의 작전을 무시하고
총을 갖고 들어간 것에 대한 벌칙을 말하는듯 하다)

웨이샤푸는요?

놈도 괜찮아-

아빠 잘 돌봐 드려라-

아빠, 정말 대단해요.

난 그냥 평범해.

겸손도 정도껏 해요, 경관님-

지금 부턴 상냥하게 해줄꺼지?

워지앙이 말하길-
이번 게임에서 이기셨다더군요.

그가 이걸 주면서
안부 전해 달래요-

감사합니다
ppyorori의 3번째 영문해석 자막
제작 목적: 참 복음을 위하여

참 복음이란?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세상은 창조되었거나 진화 되었거나 둘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창조론에선 부분 진화설을 포용합니다.

허나 진화론은 창조론을 포용할 수 없습니다.
세상엔 선한 영과 악한 영이 존재하고-
귀신과 악마도 존재합니다.

진화론은 이러한 영적 세계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영도 존재하고- 혼도 존재하고-
신은 존재합니다. 전 그분을 유일한 분 이라고하여
"하나님" 이라고 칭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창작하거나 만들면 그 소유권이 우리에게 있듯이-
우리의 영의 소유권은 우리를 창조한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세상이 잘못되고, 인간이 악하여-
하나님의 진리가 많이 왜곡되어 현시대에 전해지고 있으나-
하나님의 참 진리와 공의의 사랑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지옥을 허용하시는 이유는 공의 때문입니다.
우리가 연쇄살인자, 강간범, 아동성추행범, 장기매매자- 등등-

이런 자들이 응당한 댓가를 받아야 한다는 정의감이 있듯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도 공의라는걸 갖고 계십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육적인 사망은 잠깐 사망이지만-
이후에 오는 영의 사망에 대한 심판은 영원한 것입니다.

본인이 믿는 자라고 해서 죄에 대해 무감각해서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의 기회가 되어주신 본이시지-
죄를 맘껏 짓고 살아도 회개만 하면 된다는
죄에 대한 보증 수표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기준에서 죄는 엄격하게 다뤄집니다.
하나님에 대해 아셔야 합니다. 알기 위해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죄로 규명해 놓으신게 뭔지 아셔야 합니다.

그 죄를 바로알고, 우리안에 내제되어 있는 하나님의 영으로-
성령님을 끊임없이 구하시고 성결의 삶에 도전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외에 성령님이 오실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공의의 사랑이자
임마누엘의 완성이신 약속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뜻이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고 지키려고 하는 영들입니다.
죄문제를 해결해 줄 인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죄의 삯은 반드시 찾아갑니다.

그 어떠한 인간도 의로운 인간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생각으로 지은 죄마저도
피할수 없는 삯이라고 하셨습니다. 삯은 사망입니다.

죽으면 끝나는 그런 사망의 개념이 아니라-
영원히 고통받는 사망입니다.

이 모든게 우리가 원치 않는다고해서-
원망하거나 비방하거나 조롱하거나 무시한다고해서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우리에게 소유권과 주권이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죄없는 인간은 아무도 없고-
우리 모두 그 죄의 삯을 치뤄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삯을 대신하여 치뤄주시고-

잃어버렸던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대한
유일한 길이 되어 주셨다는 소식이 복음입니다.
즉 이 길을 끝까지 붙들고 따르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복음인 것입니다.

소식은 누구에게나 전해지나-
다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들만이 받아들인다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그 중 하나가 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행전 16장 31절-

조언, 격려, 질문, 관심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ppyoror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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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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